광교신도시 부동산 시장 상승세… 교통 호재, 우수 인프라 등이 성장 주요 요소
'시그니처 광교 2차' 신분당선 가까워 서울 접근성 우수, 직주근접까지 갖춘 황금 입지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광교신도시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지표에 따르면 광교신도시 내에 위치한 경기 수원시 '광교센트럴뷰'는 올해 6월 18층이 12억 (전용면적 84㎡기준)에 거래됐다. 이는 작년 동월 실거래가인 11억원(동면적 기준)에 비해 1억원 오른 가격이다.
광교신도시의 상승세의 원인은 여러 요소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꾸준히 발전하는 교통 인프라가 꼽힌다. 현재 광교신도시는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서울 접근성이 높다. 여기에 신분당선 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도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교통망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특히 신분당선은 서울 강남을 출발하여 분당, 광교신도시, 용인 수지구 등을 거쳐 가는 수도권 남부의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이로 인해 지역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이 노선은 흔히 '황금라인'으로 불리며, 이를 이용하면 상현역에서 강남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미래 가치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이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삶을 누릴 수 있는 점도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광교신도시는 경기도청, 광교테크노밸리, 아주대학교를 중심으로 아주대학교병원, 백화점, 각종 대형마트 등 탄탄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여기에 약 202만㎡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호수공원인 광교호수공원을 비롯, 광교중앙공원, 흥덕중앙공원 등 도시 곳곳에 공원이 여럿 위치해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연의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이렇다 보니 광교신도시에 실사용을 목적으로 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고소득층이 주 수요층으로 지목되고 있는데, 광교테크노밸리, 대학병원 등이 지역 내 위치해 있고, 강남 접근성이 우수한 점이 그 이유로 꼽힌다. 이러한 점에서 광교신도시는 주거 인프라 뿐만이 아닌 직주근접도 모두 갖춘 지역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교신도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추후 판교를 넘어서는 '핵심 신도시'로의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의견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광교신도시 내에 직주근접이 보장된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가 분양 중에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그니처 광교 1,2차' 조감도 |
광교신도시 내에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 '시그니처 광교 2차'는 지식산업센터와 별도 동선으로 계획된 기숙사가 전용면적 39~98㎡ 총 57실 규모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신분당선 상현역이 가깝고 광교상현IC, 동수원IC가 가까워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진출∙입에 수월해 주변 지역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러한 우수한 교통망 덕에 가까운 지역이 아닌 타지역 및 서울까지도 빠른 시간에 출∙퇴근이 가능하다.
'시그니처 광교 2차'는 기숙사는 전타입 2.4m의 높은 천장고를 적용하고, 일부 타입은 5.5m 복층 수준의 높은 천장고, 발코니 및 테라스, 팬트리까지 갖추고 있어 높은 거주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 휴게실, 무인택배함, 코인 세탁실 등의 자체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식산업센터 내에 들어서는 커뮤니티 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의 이용이 가능하다.
업무 효율을 높이는 특화설계도 적용됐다. 대부분의 호실에 발코니를 제공하고, 일부 호실에는 2~4면 발코니와 테라스 공간을 제공해 외부와 접하는 면적을 극대화했다. 자연채광으로 지하 2층에서 빛을 들여 쾌적한 휴식이 가능한 시그니처 가든을 조성했으며, 장방형으로 설계로 건물 내에서도 매봉산과 가산천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누릴 수 있다. 그밖에 옥상정원과 광장, 휴게 정원 등 편안하고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이 예정돼 있다.
'시그니처 광교 2차' 지식산업센터는 광교택지개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 용지 14-2-1블록에 조성되며, 대지면적 7,968.30㎡ 부지에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3만2,191.80㎡ 규모로 지어지며,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광교중앙로 광교우미뉴브 1층(R120호)에 마련돼 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