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별누리천문대는 다음달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토요 별별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1일 동해시에 따르면 강원 영동권역에서 최초로 건립된 동해 별누리천문대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별별탐험', '시네마 별별탐험'등 2개의 프로그램을 매월 첫째주, 셋째주 토요일에 각 1회씩 진행한다.
동해 별누리천문대 천체망원경 체험.[사진=동해시청] 2023.02.07 onemoregive@newspim.com |
'가족과 함께하는 별별탐험'은 4학년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 4팀을 매월 모집해 계절 별자리 익히기, 천체망원경 조작하기 등 학부모들이 자녀들과 함께 천체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시네마 별별탐험'은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50명씩 모집해 천문우주과학 관련 영화 상영을 통해 청소년에게 유익한 천문과학 정보를 제공한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천체 체험과 교육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을 제공함은 물론 일상에서 별자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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