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번 150만개 중 40% 물량 소진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롯데리아는 이달 7일 출시한 '전주 비빔라이스' 버거가 2주간 약 60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21일 밝혔다. 라이스 번 총 생산량 150만개 중 약 40%의 물량이 소진되며 일부 매장에서 품절 사태가 발생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롯데리아 영등포타임스퀘어의 이벤트 팝업존 모습. [사진= 롯데GRS] |
또한 지난 17일부터 19일 3일간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 선보인 팝업 이벤트 존에는 약 1만명 가량의 고객이 방문해 신제품 '전주 비빔라이스' 버거를 주제로 한 이벤트에 참여했다.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입점 된 롯데리아 타임스퀘어B2점은 매출과 객수가 전주 대비 각각 15%, 10%씩 증가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국인=밥心'의 기조에 맞춰 콘셉트화 한 '전주 비빔라이스' 버거의 제품 속성에 맞춰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의 '든든점심' 프로모션의 판매 채널 추가 운영으로 9종의 메뉴 중 점심 판매량 1위를 기록해 점심 메뉴로도 주목받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관계자는 "지난해는 롯데리아의 베스트셀러 메뉴인 불고기를 모티브로 한 불고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국내 토종 프랜차이즈로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메뉴 출시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한해였다" 며 "올해 역시 타사 대비 롯데리아 독창적인 신 메뉴 개발 역시 K-푸드의 카테고리 확장에 중심을 둬 브랜딩을 강화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