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식품·공중 위생향상 도모 및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공중 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삼척시에 영업주의 주소와 영업장이 있는 자로서 식품위생법에 따른 일반음식점과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숙박업소여야 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지원내용은 일반음식점의 경우 외벽, 간판, 취수·배수, 환기시설 등 건물외관 환경정비와 개방형 조리장, 입식식탁 설치, 화장실 등이다.
숙박업소의 경우 외벽, 간판, 복도·계단 조명, 환기시설 등 건물외관 환경정비와 접객대 개장, 객실구조, 조식시설, 복도 등이다.
올해는 일반음식점 7개소, 숙박업소 5개소 등 총 12개 업소를 선정해 업소당 1000만 원 범위 내 소요금액의 80%(최대 800만 원)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다.
삼척시는 지난 2017년~2022년까지 17억여 원을 투입해 음식업소 185개소, 숙박업소 36개소, 이용업소 8개소 등 총 229개소에 대해 환경개선을 추진했다.
전문희 예방관리과장은 "이번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음식․숙박업소 노후시설 개선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시설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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