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평택시 고덕동에서 전동스쿠터를 타고 귀가하다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평택시 고덕동에서 전동스쿠터를 타고 귀가하다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2.17 1141world@newspim.com |
1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소유자는 전날 오후 7시24분쯤 지난해 6월쯤 구입한 전동스쿠더를 타고 귀가하는 중 발판 배터리함에서 연기가 발생돼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신고자는 충전은 전날 집에서 완충했고 화재 당일은 회사에 세워만 놓고 충전은 따로 하지 않았다고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화재는 자체 진화된 상태로 스쿠터를 안전한 장소로 이동 조치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전동스쿠터 1대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기계적 요인인 리튬이온 배터리 과열 추정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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