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최경주(53)가 손수 지도하는 최경주 꿈나무 동계훈련이 올해도 이어졌다.
포즈를 취한 최경주(가운데)와 최경주 재단 골프 꿈나무, 관계자들. [사진= 최경주 재단] |
지난 달 4일부터 미국 텍사스주 워터 체이스 골프클럽에서 진행한 '최경주 골프꿈나무 동계 훈련'이 15일 마무리됐다.
미국에서 꿈나무 동계 전지 훈련은 올해가 벌써 4년째다.
특히, 최경주는 꿈나무 선수 11 명 모두 텍사스 자택에서 지내게 하면서 훈련하도록 배려했다. 최경주와 부인 김현정 씨는 훈련장을 오가는 교통편과 하루 세 끼 식사 등 꿈나무 뒷바라지를 오롯이 도맡았다.
최경주 골프꿈나무 선수들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 돕기 성금을 모으기도 했다. 1만 원 안팎을 냈고 여기에 마침 훈련장에 격려차 방문한 교민들의 성금 3만달러를 보태 모두 3만220달러를 구호 기금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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