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경지대에 규모 5.2 여진이 또 발생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6일(현지시간) 오후 9시 47분(한국시간 17일 오전 4시 47분)에 튀르키예 하타이주 안타크야에서 동쪽으로 29.5㎞ 떨어진 연안 지역에서 규모 5.2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10㎞다.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지진 규모를 5.1, 진원 깊이를 9.26㎞로 관측했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서북부를 강타한 규모 7.8 강진과 강력한 여진들에 의한 사망자는 이날 4만2000명을 넘었다.
[안타크야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지난 6일(현지시간) 규모 7.8 강진 피해가 컸던 튀르키예 안타크야에서 한 남성이 붕괴된 건물 옆을 지나고 있다. 2023.02.16 wonjc6@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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