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15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6포인트(0.42%) 상승한 464.36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25.78포인트(0.82%) 오른 1만5506.34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87.05포인트(1.21%) 뛴 7300.86,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43.98포인트(0.55%)오른 7997.83으로 집계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앞 황소와 곰 동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시장은 미국과 영국 물가 지표를 확인하며 소화했다. 유럽 증시는 예상치를 웃돈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소화하며 영국 물가 둔화 신호에 하락 마감했다.
영국의 지난달 CPI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이날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CPI가 전년 동월 대비 10.1% 상승했다. 이는 전월 대비로는 0.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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