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14일 오후 3시3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여남항 동방 1.1km(0.6해리) 해상에서 어선 A(5톤급, 승선원 1명)호 엔진이 정지되면서 침수돼 출동한 해경에 의해 안전하게 입항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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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3시3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여남항 동방 1.1km(0.6해리) 해상에서 어선 A(5톤급, 승선원 1명)호 엔진이 정지되면서 침수돼 출동한 해경에 의해 안전하게 입항했다.[사진=포항해경] 2023.02.14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포항해양경찰서는 구조대와 경비함정 등 구조세력을 침수 해역으로 급파해 A호에 타고 있던 선장 B씨를 구조대 보트에 탑승시키고 침수 중이던 A호에 올라 기관실 배수작업을 실시해 추가 침수피해를 막았다.
또 예인 어선을 섭외해 A호를 인근 항구로 안전하게 입항시켰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출항 전 기관 점검을 생활화해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며 "2차사고 방지를 위해 구명조끼를 항상 착용 해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