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3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전날 제주에서 합동 연설 포문 열어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를 위한 두 번째 전국 합동연설회가 14일 부산에서 열린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3시부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울산·경남 당원을 상대로 전당대회 후보 합동연설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황교안(왼쪽부터), 천하람, 안철수,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힘내라 대한민국! 제3차 전당대회 더 나은 미래 서약식에서 서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2.10 pangbin@newspim.com |
앞서 전당대회 본경선에 진출한 당대표·최고위원·청년 최고위원 후보들은 전날 제주도에서 합동연설회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오후 제주 퍼시픽호텔에선 '힘내라! 대한민국-제3차 전당대회 제주 합동연설회'에서 각자의 정견과 포부를 밝혔다.
이후 후보들은 ▲16일 광주·전북·전남 ▲21일 대전·세종·충북·충남 ▲23일 강원 ▲29일 대구·경북 ▲3월2일 서울·인천·경기에서 합동 연설을 진행한다.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책임당원 6000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예비경선(컷오프)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후보별 지지율과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당대표 본선 진출자는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 4명, 최고위원은 김병민·김용태·김재원·민영삼·정미경·조수진·태영호·허은아 후보 8명이다. 청년최고위원은 김가람·김정식·이기인·장예찬 후보 4명이 컷오프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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