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수상자 무하마드 유누스와 정책 논의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빈곤퇴치의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무하마드 유누스와 '약자와의 동행'을 주제로 서울시 비전을 논의하는 대담을 13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하마드 유누스는 1976년 빈곤층 무담보 소액대출을 위해 그라민 은행을 설립하고 2006년 그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현재 유누스 재단에서 빈곤, 실업, 환경의 3가지 과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2023년 신년 직원조례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2023.01.04 mironj19@newspim.com |
이번 대담은 3년간의 코로나가 소득, 교육 등의 양극화를 가중시키고 취약계층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서울시가 추진하는 '약자와의 동행' 사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금번 대담이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실현을 위한 정책에 대해 빈곤퇴치와 양극화 해소에 힘써온 무하마드 유누스의 제언을 듣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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