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진흥원)은 김해시를 콘텐츠 특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민관 합동 콘텐츠산업 전략TF를 구성한다고 9일 밝혔다.
박성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왼쪽 두 번째)이 경남도를 대표하는 비영리 콘텐츠 단체인 메타콘텐츠캠퍼스협회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2023.02.09 |
TF의 주요 과제로는 ▲국비 R&D 과제 공동 대응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콘텐츠 분야 재창업 지원 ▲김해 대표 킬러 콘텐츠 제작 ▲콘텐츠기업 초기 투자 지원 ▲콘텐츠 분야 종사자간 정기 네트워킹 개최 등이 있다.
TF 발족 필요성이 대두된 것은 진흥원 박성호 원장이 지난 7일 콘텐츠기업지원센터(관동로 14 소재)에 방문해 릴레이 토론을 하면서부터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콘텐츠산업본부와 콘텐츠 분야 현안과제를 논의하면서 콘텐츠기업 인력 수급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올해 채용박람회를 공동으로 개최해 기업의 인재 매칭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진흥원은 TF는 협회 회원사, 김해시, 진흥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달 하순경 TF팀 회의를 위한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박성호 원장은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김해시와 함께 구체적인 대안을 수립하여 단계적으로 실행해나가겠다"면서 "콘텐츠산업 전략TF 발족을 통해 수요에 맞는 정책 수립으로 김해시를 경상남도의 콘텐츠산업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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