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목요일인 9일은 대체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유지되겠다. 늦은 오후부터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 제주도부터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후 밤에는 강원 영동과 남부 지방까지 확대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낮 기온이 10도를 넘는 포근한 날씨를 보인 1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관광객들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3.01.12 mironj19@newspim.com |
밤부터 시작되는 비나 눈은 오는 10일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20~60㎜, 전남권과 경남권이 5~40㎜, 강원 영동·전북·경북권은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9∼3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예상된다.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2~5도가량 높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수원 -4도 ▲춘천 -6도 ▲강릉 0도 ▲대전 -4도 ▲세종 -6도 ▲광주 -1도 ▲대구 -3도 ▲부산 3도 ▲울산 -1도 ▲제주 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수원 10도 ▲춘천 8도 ▲강릉 8도 ▲대전 11도 ▲세종 10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1도 ▲울산 10도 ▲제주 1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일부 지역에서 전일 잔류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이지만 경기남부·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관측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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