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있는 이‧통장연합회와 허심탄회한 자리를 마련했다.
창원시는 홍남표 시장이 7일 이‧통장연합회 임원진과 만나 소통‧공감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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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왼쪽 두 번째)이 7일 이‧통장연합회 임원진과 만나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창원특례시] 2023.02.07 |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2023년 수요자 중심의 시정 운영을 위해 창원시 7개 주요 단체 임원진과 소통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5개구 이‧통장연합회 지회장 등 임원진 6명과 이‧통장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 지역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소통했다.
이‧통장연합회 구만수 회장은 "오늘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어 감사드린다"며 "이‧통장은 행정과 시민을 이어주는 중요한 위치에 있는 만큼 창원특례시가 동북아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홍남표 시장은 "코로나19, 경제불황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행정과 주민의 최접점에서 발로 뛰고 있는 이‧통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3년 시가 미래 혁신성장 기틀을 완성하는 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통‧공감 릴레이 간담회는 다음달 2일까지 7개 주요 단체와 함께할 예정이며, 이후 진해물류단지, 전통시장 등 다양한 현장을 찾아 소통‧공감 간담회를 이어간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