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량기부제 성공적 정착을 위해 관련기관들과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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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오른쪽 세 번째)이 7일 시청에서 여창현 경남은행 동부영업본부장(맨 왼쪽), 김길수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왼쪽 두 번째), 류명열 김해시의회의장(왼쪽 세 번째), 김상진 상공회의소 대외협력부회장(오른쪽 두 번째), 정영철 농협 김해시지부장과 고향사량기부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해시] 2023.02.07 |
김해시는 7일 시청에서 김해시의회, 상공회의소, 소상공인연합회, 농협, 경남은행과 고향사랑기부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 협력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답례품 발굴로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기타 고향사랑기부제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협력 등이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매월 '이달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기관' 릴레이를 진행할 예정이며 김해상의가 홍보기관 릴레이의 첫 번째 주자로 선정됐다.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한달 기부건수는 355건에 7800만원이 모금됐다. 기부자가 선호하는 김해시 답례품은 포크밸리 한돈(48건 27.7%), 명인명도(37건 21.3%), 김해사랑상품권(32건 18.5%), 봉하쌀(12건 6.9%), 산딸기 식초(11건 6.3%), 가야뜰쌀(10건 5.8%) 순으로 집계됐다.
홍태용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업무협약식에 함께해 주신 기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와 함께 건전한 기부 문화를 정착해 꿈꾸며 성장하는 행복한 김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