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의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 오는 8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보조사업자와 보조금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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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 2023.01.18 |
교육은 대상별로 1·2부로 나누어 회원가입, 사업신청, 집행 등 시스템 전반에 대한 사용법을 교육한다.
'보탬e'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방보조금 집행관리 개선을 위해 구축했으며, 올해 1월 개통했다. 보조사업의 공모·교부·집행·정산·반납 등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보조사업 신청 시 보조사업자 자격 확인 및 유사·중복 수급을 검증하여 부정수급을 방지한다.
지자체 명의 보조금 전용 계좌와 보조금 전용 카드 사용으로 증빙내역을 실시간 등록·검증하여 목적 외 사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민기식 경남도 예산담당관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개통으로 지방보조금의 집행과정이 더욱 투명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방보조금을 지원받는 보조사업자분들이 '보탬e' 사용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현장교육에 참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