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90여명 긴급대피 소동...1시간만에 진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4일 오전 8시 7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에 위치한 대형 사우나 시설에서 불이 나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단순 연기흡입 환자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를 진압모습.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뉴스핌DB] |
또 목욕탕 내부에 있던 손님 등 9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큰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사우나실이 있는 3∼4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