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침 출근길 -5도…오늘과 비슷
동해안 중심 '건조특보'…화재 조심해야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금요일인 3일은 전날과 비슷하게 춥겠다. 서울 아침 출근길 최저 기온은 영하 5도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겠다.
2일 기상청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등에 따르면 이날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낮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내려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1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예보됐다.
[서울=뉴스핌] 최승주 인턴기자 = 체감온도 영하 25도의 강추위가 찾아온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설연휴를 마친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2023.01.25 seungjoochoi@newspim.com |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기상청)은 ▲서울 -5도 ▲인천 -5도 ▲춘천 -11도 ▲강릉 0도 ▲대전 -5도 ▲청주 -4도▲광주 -3도 ▲전주 -4도 ▲대구 -3도 ▲부산 1도 ▲제주 2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1도 ▲춘천 2도 ▲강릉 7도 ▲대전 5도 ▲청주 4도 ▲광주 5도 ▲전주 4도 ▲대구 3도 ▲부산 10도 ▲제주 7도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