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은 1일 올해 모금한 사랑의 우수리 기금 4500여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은 도내 희망 교직원이 매월 지급되는 급여에서 천원 미만의 잔돈을 모아 기부해 마련했다.
사랑의 우수리기금 전달식.[사진 = 충북교육청] 2023.02.01 baek3413@newspim.com |
소아암, 백혈병 등 희귀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재학 중인 학생들의 의료비를 지원하는데 쓰이고 있다.
이 모금운동은 2005년부터 18년간 지속되고 있다.
모금액은 도내 학생 55명의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사랑의 우수리 운동은 작지만 꾸준히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부 운동으로 교직원들의 작은 우수리가 모여 아프고 힘든 학생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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