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문화재단은 소외계층 대상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을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공익사업으로, 6세 이상(201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다. 올해 1인당 연간 11만 원씩 지원한다. 사용기간은 2023년 12월 31일까지이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후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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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은 소외계층 대상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을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대전문화재단] 2023.01.30 nn0416@newspim.com |
2022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수급 자격을 유지할 경우 별도 신청 없이 2023년 지원금을 충전된다. 다음달 1일 이후 주민센터나 누리집, 모바일 앱을 통해 본인확인(인증) 후 '자동재충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카드 유효기간이 2023년 1월 31일 이전인 자, 지난해 전액 미사용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별도의 충전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신규 대상자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