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27일 오전 8시쯤 경기 과천봉담고속화도로 신부곡IC에서 의왕IC 방면 3차선 도로에서 승용차 화재가 발생해 고속도로 방음벽까지 불이 옮겨 붙었다.
27일 오전 8시쯤 경기 과천봉담고속화도로 신부곡IC에서 의왕IC 방면 3차선 도로에서 승용차 화재가 발생해 고속도로 방음벽까지 불이 옮겨 붙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1.27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주행 중이던 아반떼 승용차에서 불이 시작돼 갓길에서 세웠으나 불이 방음벽으로 옮겨붙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20분만인 오전 8시20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방음벽에 불이 붙는 사고는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이후 한달만에 또 발생한 것이다.
이 불로 승용차 1대가 전소하고 방음벽 3m 가량이 불에 탔으나 다행히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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