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건설공사 종합추진 기획단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기획단은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기술직 공무원 공무원 48명과 읍·면 12명 등 60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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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3 건설공사 종합기획단 출범 [사진=영광군] 2023.01.27 ej7648@newspim.com |
올해 건설공사의 조기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를 집중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426건(222억 9600만 원)의 건설공사에 대해 측량과 설계, 과업 지시서 검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획단 운영은 반별로 선·후배 시설직 공무원 멘토-멘티 제도를 활성화 할계획이다.
군은 선배 시설직 공무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여 실무능력 배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기획단 운영을 통해 설계된 모든 사업을 조기 발주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불씨를 지피는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군민 불편 해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2021년에도 기획단을 집중 운영해 실시설계 138건을 조기 발주하고 설계비 2억 원의 예산 절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