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최근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에게 긴급 난방비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난방비 긴급 지원은 최근 에너지 가격 급등과 경제 위기, 한파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독거노인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 지원을 결정했다.
신안군청 청사 전경[사진=신안군] 2021.09.30 ej7648@newspim.com |
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독거노인 1300여에게 1인당 20만원씩, 총 2억 5000만원의 지역상품권을 구입해 지급했다.
신안군은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독거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세심히 살피며 '건강한 신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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