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올해 농업인 공익수당 60만원을 지역화폐인 청주페이로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10만원 늘어난 금액이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사진=뉴스핌DB] |
시는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구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업인 공익수당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급대상은 신청년도 직전 3년 이상 충북에 거주하면서 3년 이상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다.
시는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 ▲농업 외 종합소득 3700만원 이상(배우자소득 합산) ▲한세대 중복신청 여부 등 부적격자 확인 과정을 거쳐 9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달리 공무원연금·군인연금·사립학교 교원연금 수급 세대와 공공기관·공기업 임직원 세대 제외 요건이 없어져 수혜자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