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20일 오전 8시37분쯤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크레인이 넘어가는 사고로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0일 오전 8시37분쯤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크레인이 넘어가는 사고로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1.20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건설현장 관계자는 "크레인이 넘어가고 있다. 사람이 떨어지고 크레인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며 119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21명과 소방장비 9대는 현장에 도착해 경상자 2명은 자력으로 병원으로 이동했으며 중상자 1명은 현장 직원들이 구조해 대기소에 앙와위로 누워 있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작업자 1명이 중상을 입고 3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크레인 일부 및 건축물이 무너졌다.
경찰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