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대진항이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너울성 파도가 삼척 대진항 방파제를 넘어서면서 강력한 물보라와 어선들의 안전사고를 위협하고 있다.[사진=삼척시청]2022.12.24 onemoregive@newspim.com |
20일 시에 따르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의 경제·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등 어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촌뉴딜300사업'의 후속 사업이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50억 원을 투입해 동방파제 보강, 어패류보관장 리모델링 등 어항시설을 개선한다.
또 슬레이트 지붕개선, 버스 도착정보 안내기 설치 등 마을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이번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 선정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마을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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