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충남청 이송된 '캄보디아 스캠' 피의자 17명 전원 구속 송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건만남 미끼로 가입비·후원비로 23억 원 편취...노쇼 사기도

[홍성=뉴스핌] 오종원 기자 = 캄보디아에서 스캠 범죄 등에 가담한 한국인 조직원 73명 중 충남경찰청으로 이송된 피의자 17명이 전원 검찰에 송치됐다.

30일 충남경찰청은 송환된 캄보디아 거점 로맨스스캠 범죄조직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피의자 17명을 범죄단체가입 및 활동 등 혐의로 전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거점 로맨스스캠 범죄조직 사무실을 조사하는 현지 경찰들 모습. [사진=충남경찰청] 2026.01.30 jongwon3454@newspim.com

피의자들은 지난해 12월 4일 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에서 제공한 첩보를 바탕으로 캄보디아 현지 경찰과 코리아전담반에 의해 캄보디아 포이펫 지역에서 15명이 검거됐다.

이후 12월 17일에는 국정원과 협력해 몬돌끼리 지역 내 범죄단지의 위치를 특정한 후 캄보디아 현지 경찰과 코리아전담반이 함께 피의자 26명이 검거됐고, 피해자 1명이 구출됐다.

이번 단체송환에서는 포이펫 지역에서 검거된 피의자 15명 전원, 몬돌끼리 지역에서 검거된 피의자 27명(구출자 1명 포함) 중 2명 등 17명이 송환돼 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에서 수사를 진행했다.

검거된 '포이펫 조직'은 지난 2024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지역에서 범행하다가 포이펫 지역으로 이동해 지난해 8월부터 12월 검거 직전까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피해자 32명을 대상으로 총 50억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또 '몬돌끼리 조직'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몬돌끼리 지역에서 범행했으며 피해자 53명을 대상으로 총 23억 3000만 원 상당을 편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조직은 SNS에서 조건만남을 가장한 후 피해자에게 접근해, 가짜 사이트로 접속하게 한 다음, SNS에서 여성 회원 매칭을 가장해 사이트 가입비 또는 여성 후원비 명목으로 금전을 편취한 거승로 파악됐다.

또 범인이 여성으로 가장해서 채팅하면서 피해자를 유혹한 뒤, 가짜 가상자산 거래소에 투자금 명목으로 금전을 편취했다.

아울러 관공서 담당자를 사칭해 물품을 납품받을 것처럼 접근한 후 대리구매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금전을 편취한 노쇼 사기도 저지른 사실도 파악됐다.

한편 피의자들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SNS 구직광고, 지인 소개 등을 통해 조직에 가입하거나 일부는 카지노 도박 빚 상환이나 경제적인 이익을 목적으로 범행에 가담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들이 불법적인 범행임을 인지한 상태에서 출국해 조직 활동에 참여한 점을 확인했다.

또 피의자 중 일부는 처음에 폭행·감금·강요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범행했다고 주장했으나, 조사를 통해 자진해서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외출이 제한되는 등 감금을 당했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범죄단지 내에서는 자유롭게 생활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범죄단지 내에는 유흥업소·미용실·병원·쇼핑몰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었으며 외출 제한은 피의자들 외부 노출 차단 목적 관리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범죄조직들에 의한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 수사를 확대하겠다"며 "또 아직 검거되지 않은 피의자들에 대해 범정부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와 함께 계속 추적하고 범죄수익 환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중요임무종사' 한덕수 오늘 항소심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7일 오전 10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허위공문서 작성, 위증 등 혐의 사건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이번 재판부 판단은 서울고법에 설치된 내란전담재판부의 첫 내란 관련 혐의에 대한 판단이기도 하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 1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서울고법은 오늘 진행되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기일을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1심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추가됐다. 앞서 1심은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특검 구형(징역 15년)보다 높은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또한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그를 법정구속했다. 특검은 2심 결심에서 "피고인은 대통령 탄핵 이후 권한대행 지위에서 국정 안정에 힘쓰기보다 헌법재판관을 미임명해 정치적 혼란을 야기했다"며 "따라서 징역 23년이란 원심의 선고형은 피고인의 죄책에 부합한다. 피고인에게 원심 선고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 달라"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5-07 06:00
사진
삼성전자, 중국 내 가전·TV 판매 중단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력 저하에 직면한 중국 내 가전 및 TV 사업을 전격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 종료를 공식 통보하는 한편,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는 등 중국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가전 비즈니스 전반의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전 및 TV 제품의 현지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이번 결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했지만, 중국 업체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 속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중국 판매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3700억 원) 대비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인적 쇄신 카드도 꺼내 들었다. 지난 4일 TV 사업 사령탑인 VD 사업부 수장을 용석우 사장에서 이원진 사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앞서 용 사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중국 내 사업 축소설에 대해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용 사장의 발언 한 달 만에 판매 중단과 수장 교체라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전·TV 판매는 멈추되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은 유지할 방침이다. 현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생산 체계를 지속 가동해 인근 국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대신 모바일, 반도체,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폰 사업은 '심계천하(W시리즈)'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우수 AI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쑤저우와 시안의 반도체 공장 및 기술 연구 시설 역시 변동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가전 구매자에 대한 사후 서비스(AS)는 차질 없이 이행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제품 구매 기간과 결함 정도에 따른 무·유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현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2026-05-06 20: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