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리딩투자증권은 메디아나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만2,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목표주가는 2026년 추정 주당순이익(EPS) 1049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 30.5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멀티플은 경쟁사의 2026년 예상 P/E를 참고했다.
리딩투자증권은 2026년 메디아나의 실적이 기존 주력 사업인 유선 환자감시장치(PMD)의 재고 조정 종료에 따른 회복과 함께, 무선 환자감시장치 사업의 본격적인 매출 반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무선 환자감시장치 사업은 주요 성장 동력으로 제시됐다. 메디아나는 2026년 1월 공식 출시 이후 약 300병상을 확보했으며, 현재 1000개 이상 병상 적용을 위한 추가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출시 직후부터 매출 인식이 가능해 2026년 1분기부터 실적 기여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됐다.
메디아나는 국내 약 3000개 병원에 유선 환자감시장치를 공급해온 영업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리딩투자증권은 이를 바탕으로 무선 환자감시장치 역시 기존 고객을 중심으로 빠른 시장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연간 목표는 150개 병원, 약 1만5000병상 확보로, 연간 매출 규모는 600억~7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됐다. 2026년 매출은 계약 시점 차이를 반영해 약 300억원으로 전망됐다.
또한 메디아나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유럽, 미국 등 주요 국가의 의료기기 인증을 확보하고 있다. 리딩투자증권은 국내 출시와 함께 일본 시장 진출을 병행 준비 중이며, 현지 상사 및 종합 헬스케어 기업과 사업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타깃 시장을 국내에 한정하지 않고 경쟁사 대비 발빠른 해외 진출을 통해 관련 시장을 선점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해외 진출 본격화는 기업의 중장기 성장 포텐션을 증대시키는 핵심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