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설을 앞두고 경기도 이천시에 4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몬스 침대는 전날 오후 이천시청에서 김영훈 시몬스 침대 고문과 김경희 이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진행했다. 올해 기탁품은 전기밥솥으로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몬스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의 생활용품을 이천 지역사회에 지원해왔다. 이번 설을 포함, 총 10번의 기부를 통해 시몬스 침대는 이천 지역사회에 4억원이 넘는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이천시에는 한국 시몬스의 생산 공장 및 연구개발 센터인 '시몬스 팩토리움'과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가 들어서 있다.
김영훈 시몬스 침대 고문은 "시몬스는 이천 지역 주민들이 따뜻하고 뜻깊은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친밀하게 호흡하는 동반자로서 시몬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행보에 적극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경희 이천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명절마다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시몬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덕분에 이천 지역 사회에 활기가 돌면서 주민들이 풍성한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몬스는 본사가 자리한 경기도 이천을 중심으로 다양한 ESG 행보를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시몬스 테라스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및 일루미네이션 점등'과 '파머스 마켓'을 진행하고 있다. 크리스마스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점등은 시몬스가 이천의 시민이자 이웃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기획한 문화 나눔 행사다.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파머스 마켓은 이천 농가의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순환식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김영훈 시몬스 침대 고문(왼쪽)과 김경희 이천시장이 1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이천시청에서 기탁식을 진행한 모습 [사진=시몬스침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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