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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모리타니아 등 아프리카 8국과 릴레이 정상회담..."양자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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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 의장국 모리타이나 대통령과 오찬 정상회담
적도기니·에리트레아·보츠와나·에스와티니
중앙아프리카공화국·세이셜·AU 집행위원장 회담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아프리카 국가 중 8개국 정상들과 각각 양자 회담을 개최했다. 또한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장과도 회담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프리카 각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양측이 함께 성장하고 연대를 강화해 정상회의의 주제대로 한국과 아프리카가 함께 만드는 미래를 실현해 나가자는 뜻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경기 고양시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공동언론발표에서 아프리카연합(AU) 의장인 모하메드 울드 셰이크 엘 가즈아니 모리타니 대통령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대통령실]2024.06.04 photo@newspim.com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모하메드 울드 셰이크 엘 가즈아니(Mohamed Ould Cheikh El Ghazouani) 모리타니아 대통령과 오찬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엘 가즈아니 대통령이 올해 아프리카연합(AU) 의장국 정상으로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공동 주재하며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준 데 대해 각별한 사의를 표했다.

엘 가즈아니 대통령은 한국이 첫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완벽하게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축하하며 "이날 비즈니스 서밋에 이어 한-모리타니아 정상회담까지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1963년 수교 이래 양국 관계가 꾸준히 발전해 왔으며, 작년에 수교 60주년을 맞아 개최한 정상회담에 이어, 이번에 엘 가즈아니 대통령의 공식 방한이 이루어지는 등 고위급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음을 환영했다.

양 정상은 이번에 체결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기반으로 그간 수산물 중심으로 이루어진 양국 간 경제 협력이 더욱 다양화되길 기대했다.

또한 양 정상은 수산, 광물자원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젊은 인구가 많아 성장 잠재력이 큰 모리타니아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한국이 협력을 계속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내길 기대했다.

엘 가즈아니 대통령은 "그간 한국이 개발협력 사업을 통해 모리타니아의 발전을 이끌어 갈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했다"며 "특히 이번에 모리타니아의 보건 증진을 위해 다량의 결핵 진단기를 지원해 주기로 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해수담수화 플랜트 건설, 교육과 행정의 디지털화와 같이 한국이 강점을 가진 인프라와 디지털 분야에서 한층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한국과 아프리카가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공고히 했다고 평가했다.

엘 가즈아니 대통령은 "AU 의장으로서 한국이 이번 정상회의에서 제시한 동반성장, 지속가능성, 연대를 중심으로 한-아프리카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후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마친 후 아프리카연합(AU) 의장인 모리타니의 모하메드 울드 셰이크 엘 가즈아니 대통령을 비롯한 아프리카 각국 대표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2024.06.04 photo@newspim.com

윤 대통령은 오후에는 테오도로 오비앙 은게마 음바소고(Teodoro Obiang Nguema Mbasogo) 적도기니 대통령, 이사이아스 아프웨르키(Isaias Afwerki) 에리트레아 대통령, 모퀘에치 에릭 마시시(Mokgweetsi Eric K. Masisi) 보츠와나 대통령, 음스와티 3세(King Mswati III) 에스와티니 국왕, 포스탱-아르크앙즈 투아데라(Faustin-Archange Touaderaz)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와벨 람칼라완(Wavel Ramkalawan) 세이셸 대통령과 각각 정상회담을 가졌다. 무사 파키 마하맛(Moussa Faki Mahamat)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장과도 회담했다.

아프리카 정상들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한국이 보여준 아프리카와의 협력 의지를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개발협력을 포함한 제반 분야에서 한국이 아프리카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적도기니와의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1979년 수교 이래 양국이 45년간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적도기니가 다수의 국제 무대 선거에서 한국을 일관되게 지지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오비앙 대통령은 "적도기니는 한국을 경제발전의 최적의 모델로 삼고 있으며, 한국의 경제발전경험공유(KSP) 사업을 통해 적도기니의 국가경제개발계획(Horizonte 2020)을 성공적으로 이행해 나가고 있다"며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의 경제 성장 경험을 적도기니와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에 기반해 앞으로도 양국 간 협력 분야를 다변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에리트레아와의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7년만의 이사이아스 대통령의 방문을 환영하고, 일찍이 우리 기업들이 마싸와 항구 건설 등 에리트레아의 인프라 구축에 기여해 왔다"며 "이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을 재차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광물 자원 분야에서도 양국 간 경제협력의 잠재성이 큰 만큼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이사이아스 대통령은 아프리카 전반에 대해 한국의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회담을 계기로 인프라, 농수산업, 자원 개발, 인력 훈련과 개발 등 폭넓은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코모로와의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최근 코모로가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것을 축하하며, 그간 농업과 개발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해 온 양국 관계를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더욱 다양한 분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아잘리 대통령은 "코모로의 청년 고용을 확대하고 청년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과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양 정상은 '2030 코모로 부흥계획'의 중요한 분야인 청색 경제와 관련해, 양국 간 협력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양국 간 '청색 경제 협력 MOU'의 조속한 체결로 향후 지속 가능한 해양자원의 이용에 관해서도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해양 폐기물 관리 문제에 대해서도 유엔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4일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친교 오찬에서 오찬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2024.06.04 photo@newspim.com

보츠와나와의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칼라하리 사막의 세로웨-오라파 고속도로, 잠베지 강의 카중굴라 대교 건설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여준 우리 기업들이 보츠와나 인프라 사업에 지속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해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마시시 대통령은 "한국이 천연자원이 부족한데도 높은 교육 수준과 인적 자원을 활용해 경제발전을 이루어 낸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를 자국의 발전에 융합하기를 희망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한국의 경제성장은 정부와 국민이 합심해 치열하게 노력한 결과"라며 "우리의 경제성장 경험을 보츠와나와 적극 공유하겠다"고 했다.

에스와티니와의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작년 양국 수교 55주년을 맞아 활발한 고위급 교류가 이루어진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업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질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음스와티 국왕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의 발전 경험을 체계적인 개발 컨설팅을 통해 공유받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 정상은 보건 및 의료 인프라, 정유 인프라 분야에서 호혜적인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의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투아데라 대통령이 2022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데 이어 2년 만에 방한한 것을 환영했다.

투아데라 대통령은 "한국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이상적인 발전 모델로서 큰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며 한국의 대아프리카 협력 강화 노력과 사상 최초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를 높이 평가했다.

양 정상은 올해 개소할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방기대학교 내 '새마을 연구소'와 '새마을재단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사무소'를 통해 협력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으로 디지털 협력, 자원 개발 등 다방면으로 양국 간 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세이셸과의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이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2009년 이후 15년 만에 한-세이셸 정상회담이 개최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아프리카의 경제 부국이자 민주주의 선도국인 세이셸과 한국이 협력 확대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특히 "인도양의 섬나라인 세이셸이 강점을 지닌 청색 경제와 수산업 분야에서 체계적인 협력을 모색해 나가자"며 "이번 방한 계기에 체결되는 수산 협력 MOU를 통해 해양수산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한 단계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람칼라완 대통령은 "한국을 처음으로 찾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도양의 자연환경 보호와 관광, 금융과 같은 분야에서 우리나라와의 인프라 협력을 희망한다"고 했다.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장과의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대아프리카 협력의 핵심 파트너인 AU와 2009년 이래 한-아프리카 포럼(장관급)을 공동 개최해 왔으며 한-AU 협력기금 및 평화안보활동 지원 기금을 통해 AU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AU의 아프리카 평화안보 유지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우리 측이 설립을 지원하는 'AU 평화의료훈련센터'가 조속히 완성돼 AU의 평화유지활동에 기여하길 기대했다.

파키 집행위원장은 "그간 한국의 지원이 AU의 교육, 보건, 농업 등 주요 분야 사업 수행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특히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에 대한 한국 측의 관심과 지원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AfCFTA를 통해 향후 한-아프리카 간 경제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양측은 북한의 지속적 도발에 우려를 표하고 안보리 대북 제재를 계속 철저히 이행할 필요성에 공감했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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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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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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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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