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광양농협 '전국 최고' 조합원 배당금 지급

기사입력 : 2023년01월19일 18:16

최종수정 : 2023년01월19일 18:16

39억4700만원 현금 배당...농업인 소득증대 기여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농협은 지난해 거둔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조합원에 전국 최고 수준의 배당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양농협은 지난 16일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2022년 각종 사업을 통해 얻은 영업이익 전액 39억4700만원의 배당을 확정하고 18일부터 20일까지 3일에 걸쳐 조합원에 배당금을 지급한다.

허순구 광양시 농협조합장 [사진=광양시농협조합장] 2023.01.19 ojg2340@newspim.com

세부 배당내역은 출자배당 7억 8600만원, 이용고배당 10억 8900만원, 사업준비금 7억5200만원, 특별지원금 카드 13억2000만원 등 총 39억 4700백만원으로 전년도 보다 5억7200만원 증가했다.

지난해 광양농협 총사업량은 전년대비 1200억원이 증가한 1조 5214억원이었다.

예수금 6642억원, 대출금 6060억원 등 금융자산 1조2700억원 돌파, 당기순이익 30억77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경영성과에는 허순구 조합장의 탁월한 리더쉽과 경영능력이 주요 했다는 평가다.

허 조합장의 취임 공약사항이었던 조합원 1인당 평균 배당금 100만원 이상을 올해에도 지급 하는 성과를 보였고 금융자산 1260억원 순증, 경제사업 685억원 달성 등 뛰어난 경영능력을 발휘했다.

허순구 조합장은 "지난해 경기 침체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과 지역민들의 많은 성원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올 한 해도 신용사업 2조원 및 경제사업 1000억원 도전 등을 목표로 전임직원이 힘을 모아 전국 최고 농협을 만들기 위해 '토적성산(土賊城山)'의 자세로 실천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