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최명서 영월군수가 전직원들과 함께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최명서 강원 영월군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군 공무원들과 서부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제수용품 구입과 전통시장 이용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갖고 있는 모습.[사진=영월군청] one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 부서별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운영한다.
이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의 이용 증가 및 급등하는 물가상승 등으로 경기침체에 빠진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영월군 공직자 및 영월군의회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한다.
오는 20일에는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한 실과소단별 직원들이 정감있고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북돋고자 영월별빛고운카드(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전통시장 명절 장보기 행사에 나선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는 1월 한달간 온누리상품권에 대해 지류형상품권 5%, 모바일상품권 및 카드형 상품권은 10% 할인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설맞이 장보기 행사 동참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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