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올해 1142억 원을 투입해 학교 시설개선 사업에 나선다.
이번 예산은 학생증가로 열악해진 시설확충을 위한 교실증축과 다목적강당 증축사업비, 구도심 학교의 노후시설 개선 및 누수해소와 화재·석면 등의 위험요소 제거 사업비 등 시급한 학교 현안을 해결하는데 사용된다. 2022년 본예산 대비 150%가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규모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전경 [사진=동부교육지원청] 2021.08.02 @newspim.com |
이에 따라 동부지원청은 이달 중 설계용역을 긴급 집행해 여름방학 동안 시설공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조광민 동부지원청 시설지원과장은 "대규모 시설투자가 적기에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공사에 안전과 청렴교육 등을 실시하고 집중 안전관리를 할 예정"이라며 "지역주민과 학부모님들의 이해와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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