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7개, 사립학교 38교 선정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 사학감사 인센티브제 부여 대상기관으로 보성학원 등 학교법인 7개,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 등 사립학교 38교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사학감사 인센티브제는 우수 사학을 지원해 사학기관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서울시교육청이 2021년에 전국 최초로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2020.11.25 yooksa@newspim.com |
앞서 2021년에는 사학감사 인센티브제 대상기관으로 학교 35교, 법인 9개를 선정했으며 지난해에는 학교 40교, 법인 6개를 선정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행정·재정·학사 분야의 정량적 평가지표를 통해 사학기관의 전년도 운영을 평가한 결과 학교법인 7개(최우수 2개·우수 5개), 사립학교 38교(최우수 9교·우수 29교)가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전차 종합감사 연도를 고려해 연차적으로 감사 인센티브제를 적용 받게 된다.
대상기관이 올해부터 3년 동안 종합감사 실시 대상일 경우 최우수기관의 종합감사는 컨설팅 하루로 대체한다. 우수기관의 종합감사 기간은 이틀이며 공통적으로 특정 및 복무감사는 면제된다.
다만 인센티브 기간 중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 인센티브 부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사학감사 인센티브제의 시행으로 선정된 우수 사학들이 전체 사학기관의 통합 성장을 위한 선도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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