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16일부터 3월 8일까지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16일 밝혔다.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날로 중요도가 높아지는 정보보안 분야의 미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2022년에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부산캠프'로 임시 운영해 입학생 45명이 전원 수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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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
2022년 10월에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설치승인을 받아 올해부터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으로 정규 운영된다.
정규 운영을 통해 부산시와 운영기관인 부경대학교는 연간 영재교육 커리큘럼 진행은 물론 타 기관에서 주최하는 정보보호경진대회 참가 및 정보보호 관련 기업탐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고등 1개 반, 중등 2개 반으로 각 반당 15명씩 총 45명을 모집한다.
모집접수는 다음달 16일부터 3월 8일 오후 5시까지 접수받으며, 서류 심사 및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는 3월 24일 발표할 예정이다.
수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격주 토요일에 부경대학교에서 이뤄지며,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는 집중교육이 있다. 수업료는 전액 무료로, 우수학생에게는 상장 및 부상이 주어진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