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채은 양, 수시전형서 전기·정보공학부 합격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 형석고가 여섯 번째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했다.
증평군은 2023학년 대입수시전형에서 형석고 안채은(19)양이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에 최종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채은 양. [사진= 증평군] 2023.01.12 baek3413@newspim.com |
형석고는 개교 이래 지난 2015년 첫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 한 후 2017년, 2019년, 2020년 2021학년도에 각 1명씩 서울대에 진학시켰다.
2023학년 대입수시전형에서 재학생들은 고려대를 비롯해 한양대, 이화여대, 건국대 등 수도권 대학에 대거 합격했다.
형석고가 이처럼 명문교로 도약하게 된 것은 증평군민장학회의 다양한 장학금 지원과 학교의 학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등이 영향을 줬다고 한다.
형석고 출신 서울대 합격생 가운데 2015년에 서울대에 합격한 임지은 씨는 2022년도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2017년 서울대에 합격한 박미경 씨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 진학해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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