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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카카오톡·방송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기사입력 : 2023년01월11일 08:03

최종수정 : 2023년01월11일 08:03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가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부산시는 카카오톡, 방송프로그램 등 전국민 소통채널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이모티콘[사진=부산시] 2023.01.11

이는 올해 4월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 방문과 11월 유치결정 총회를 앞두고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관한 소식과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국민과의 소통망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서다.

먼저 4800만 명이 이용하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이모티콘'을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5만 명에게 배포한다.

배포하는 이모티콘은 총 16종으로, 시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바람을 담아 만든 '케이팝부기', '저스트절크부기', '소울리스부기'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됐다.

이모티콘은 설 명절 복주머니 대신 세계박람회 엠블럼이 새겨진 주머니를 나눠주고 있는 캐릭터와 세계박람회를 상징하는 표현으로 양손을 모아 '부산에 유치해'를 외치는 캐릭터 등이 있으며, 일상생활 속 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한 캐릭터도 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식 카카오톡 채널에 가입하면 누구나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다. 사용기간은 이모티콘을 내려받은 시점부터 30일간이다.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유 퀴즈 온 더 블럭(인생 드라마 특집편, 저스트절크 출연)'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영상을 송출한다. 홍보영상에는 저스트절크와 동래학춤을 배경으로 2030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인 부산의 다양하고 역동적인 모습과 매력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방영일시는 이날 오후 8시 40분이며, 시는 이날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인증사진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psj94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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