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미래농업 성장의 동력인 청년농업인과 후계농업인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감소에 따른 농업·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해 청년농업인들이 영농 진입 초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정착금을 지원하는 '2023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신청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청주시청 임시청사.[사진=뉴스핌DB] |
지원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독립경영 3년 이하(예정자 포함) 농업인이다.
선정자는 ▲최대 3년간 영농정착금 지원(1년차: 110만원/월, 2년차: 100만원/월, 3년차: 90만원/월) ▲농정보조사업 우선 선발 ▲농업 창업 자금(융자) 지원(최대 5억, 이자율 1.5%,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농지 우선임대 등을 통합 지원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예비)농업인은 주소지 혹은 영농창업 예정지 관할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의 초기 영농기반 확보와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단계별 맞춤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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