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운동 목표 잡는 이들 늘며 운동복 매출 3배 '껑충'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롯데온은 새해를 맞아 운동을 결심한 이들을 겨냥해 오는 15일까지 '스포츠웨어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할인전은 나이키, 아디다스, 안다르 등 인기 스포츠 브랜드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행사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최대 10%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온이 스포츠웨어 할인전을 연다.[사진=롯데쇼핑] |
롯데온이 이 같은 할인전을 여는 이유는 올해 신처럼 부지런하고 생산적인 삶을 살겠다는 의미의 '갓생 살기'가 트렌드로 떠오르며 운동 및 건강 관리 목적으로 스포츠웨어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어서다.
실제로 지난 1~8일 롯데온 스포츠웨어 매출을 살펴보면 '요가·필라테스 의류' 매출은 전년대비 3배, '수영복' 매출이 50% 늘었다. 브랜드별로 인기 스포츠웨어 브랜드 매출도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박정아 롯데온 스포츠패션MD는 "새해를 맞아 운동을 시작하는 고객이 늘면서, 스포츠웨어, 수영복, 피트니스 웨어 등의 브랜드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