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추진하고 있는 바 없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다올투자증권이 자회사인 다올자산운용의 매각설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9일 다올투자증권은 "다올자산운용 매각 추진 보도와 관련해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바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시했다.
[서울=뉴스핌] 다올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다올투자증권] |
이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가 이날 다올투자증권에 조회공시를 요구한 것에 따른 답변이다.
앞서 지난 주말 다올투자증권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다올자산운용을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내놓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다올자산운용은 다올투자증권의 100% 자회사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유동성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계열사 매각을 진행 중이다. 다올신용정보를 메이슨캐피탈, 리드캐피탈매니지먼트에 매각하기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고 태국 법인 매각 작업도 진행 중이다.
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