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대학교는 보건행정학부가 각종 국가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광주대 보건행정학부는 '제39회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자 33명 중 25명이 합격해 75.7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합격률 55.2%다.
광주대학교 보건행정학구 국가시험 전국 최상위 합격률 기록 [사진=광주대학교] 2023.01.09 ej7648@newspim.com |
앞서 발표된 병원행정사에서는 32명 중 29명이 합격해 91% 합격률을, 건강보험사 자격시험에서는 응시자 30명 가운데 29명이 합격해 9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광주대는 전문적인 교육과정과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우수 성과의 배경으로 분석했다.
윤현재 보건행정학부장은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면허를 소지한 교수진의 전공 수업과 외부 전문가 특강, 모의고사, 멘토링 프로그램 등은 국가고시와 자격시험 합격률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공 자격증 취득 관련 모의고사와 특강을 연계해 부족한 교과목을 파악하고 재학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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