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산화수소 대신 미백 성분 'SHMP' 담아
국내 출시 제품 최초 식약처 허가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LG생활건강은 미백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클라이덴 더본 화이트닝 프리미엄 치약'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3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된 신개념 미백치약이다. 데일리케어용 치약인 화이트와 집중케어용 치약인 블랙 2종으로 출시했다.
클라이덴 더본 화이트닝 프리미엄 치약 2종.[사진=LG생활건강] |
하루 3번 양치만으로 1주일만에 치아 색상 기준표인 비타쉐이드 기준 1.4단계, 2주만에 1.9단계 밝아지는 미백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식약처에서 새롭게 미백 유효 성분으로 인정한 'SHMP'를 국내 출시 제품 최초로 주성분으로 사용해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며 과산화수소는 첨가하지 않았다.
SHMP는 치아 표면의 착색 물질을 밀어내 제거한 후, 치아 표면에 흡착하여 추가로 들어오는 착색 물질을 막아내는 방식으로 착색을 예방한다.
페리오 마케팅 담당자는 "치아는 새치가 생기듯 세월에 따른 노화 등으로 변색되기 때문에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에 출시한 치약은 치아 표면의 착색 물질을 제거 및 예방해 효과적으로 치아 색상을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