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도드람 2022~2023 V리그 3라운드 MVP로 OK금융그룹의 레오와 흥국생명의 김연경이 선정되었다.
흥국생명 김연경. [사진= KOVO] |
남자부에서 레오는 3라운드 동안 171득점으로 득점 부문 1위, 세트당 0.7개의 서브로 서브 부문 1위, 후위공격 4위에 올랐고, V-리그 역대 최초로 연속 4경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맹활약하며 OK금융그룹의 3라운드 4승과 전체 팀 순위 3위를 견인했다.
레오의 이번 라운드 MVP 수상은 지난 21-22시즌 5라운드 MVP 이후 3라운드만의 수상이다. 이로써 레오는 총 7번의 라운드 MVP를 거머쥐며 자신이 세웠던 역대 남자부 라운드 MVP 최고 기록을 경신함과 동시에 여자부 현대건설 양효진과 함께 남녀부 통합 최다 라운드 MVP 수상자가 됐다.
여자 김연경은 3라운드 동안 140득점을 올리며 득점 4위(국내 선수 1위), 공격 성공률 53.16%로 부문 1위, 오픈 공격 1위, 리시브 부문 4위를 기록하는 등 공수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흥국생명의 3라운드 5승과 함께 전체 팀 순위 2위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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