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민선 6기 비전의 본격 추진과 새로운 미래 100년의 토대를 마련할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군은 ▲아이 낳아 기르기 걱정없는 돌봄 환경 조성 ▲탄탄한 생태계를 갖춘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실현 ▲지역정체성 확립과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매력있는 문화관광도시 조성 ▲생명산업으로서 농업의 가치 제고와 스마트 농업체계로의 전환에 방점을 뒀다고 4일 밝혔다.
증평군청.[사진 = 뉴스핌DB] |
미래기획실을 기존의 5급 기구에서 4급 기구로 격상하고 하부과 로 기획예산과, 미래전략과 등 2개 과를 배치했다.
기획예산과 신설을 통해 기획과 예산 기능을 일원화해 기능 간 연계성을 강화했다.
미래전략과 신설을 통해 ▲철도망 확충 ▲증평형 레이크파크 ▲군부대 연계협력 ▲청년 및 인구 등 증평 미래 100년을 견인할 체계적인 지역전략사업 추진기반을 마련했다.
행정복지국은 기존 6과체제에서 ▲자치행정과 ▲복지지원과 ▲행복돌봄과 ▲문화관광과 ▲체육진흥과 ▲재무과 ▲민원소통과 등 7과(課)체재로 개편됐다.
행복돌봄과 내에 돌봄정책팀을 신설해 돌봄기능을 강화하고 임신에서 보육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문화관광과 내에 문화유산팀을 신설해 근대문화 유산 발굴과 등록을 통한 지역정체성 확립 및 지역의 역사문화 인프라를 확충한다.
경제개발국은 기존 6과 체제에서 ▲경제기업과 ▲환경위생과 ▲농업유통과 ▲축산산림과 ▲재난안전과 ▲건설교통과 ▲도시건축과 등 7과체재로 개편했다.
경제기업과 내에 투자유치단과 신성장동력팀을 신설해 증평 100년 미래 먹거릴 창출을 위한 바이오(BT), 반도체(IT), 2차전지(GT) 등 B·I·G 산업을 지역산업으로 육성한다.
기존 농정과를 농업유통과, 축산산림과 2과 체제로 개편했다.
이재영 군수는 "올해를 증평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중심도시의 토대를 만들겠다"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