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평택시 한 노상에서 여중생을 자신의 차량에서 성폭행하려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평택경찰서 청사 전경 모습[사진=평택경찰서] 2022.11.03 krg0404@newspim.com |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평택경찰서는 아동청소년법상 강간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쯤 여중생 B양을 차에 태운 뒤 성관계를 시도했고 이를 거부하고 도망친 B양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채팅앱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B양은 채팅앱에 '담배를 사달라'는 글을 올렸고 A씨는 이를 통해 B양에게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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