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박승봉 기자 = 지난 31일 오후 9시32분쯤 경기 성남시 백현동 신분당선 지하철 고장으로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분당선 정자역 노선도. [사진=신분당선 홈페이지 캡처] |
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신분당선 판교역~정자역 사이에서 지하철(6량) 제동장치 고장으로 운행이 중단돼 탑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탑승객들이 대피하고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는 탑승객 2명에 대해 응급처치를 했다. 지하철 운행은 1시간 10여분이 지난 오후 10시45분 재개됐다.
다행히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었다.
코레일과 경찰 등은 제동장치 고장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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