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수, 초기 화재진압용 기술... 국제 특허 취득

기사입력 : 2022년12월29일 14:36

최종수정 : 2022년12월29일 14:36

[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화재 저감 혁신소재기업인 수가 초기 화재진압을 위한 '캡슐형 소화약제를 이용한 바인더 기술'로 특허협력조합(PCT) 국제 특허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수는 전력공급장치 내부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자동으로 진압하는 특수소재인 119마이크로캡슐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캡슐형 소화약제는 특정 온도에 도달하면 소화약제를 기화시키는 방식이다.

초기 화재 단계에서 열에너지를 흡수해 불을 자동으로 진압한다. 수는 지난 2020년부터 캡슐형 소화약제와 관련한 조성물로 PCT 국제 특허를 다수 출원했다.

회사 관계자는 "초기 화재진압 제품과 재난 피해 저감 제품 관련 기술을 활용해 안전한 세상을 만들 것"이라며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제품은 서버실, 멀티탭, 분∙배전함 등 화재 예방이 필요한 장소에 적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통시장, 공공기관 및 군부대 등에 자사 제품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배터리, 전력공급장치 등 화재 가능성이 높은 공장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적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수는 일본, 폴란드, 인도, 베트남,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사진=수]

walnut_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