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가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480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다.

이번 정시모집에 충남대는 가군 750명(일반전형 648명, 지역인재(의예과, 수의예과, 간호학과) 38명, 지역인재 저소득층전형(의예과) 3명, 국가안보융합전형 50명, 농어촌학생전형 5명, 저소득층학생전형 6명), 나군 730명(일반전형 703명, 지역인재(약학과) 13명, 지역인재 저소득층전형(약학과) 1명, 농어촌학생전형 10명, 저소득층학생전형 3명)을 모집하며 다군은 모집하지 않는다.

충남대 도서관. [사진=충남대] 2022.12.28 gyun507@newspim.com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100%로 선발한다. 예체능 계열 학과와 사범대학은 실기·면접고사를 포함한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수능 반영 방법은 전년도와 동일하다.

한편 충남대는 일부 모집단위 명칭을 변경·통합한다고 밝혔다. '기계·재료공학교육과'는 '기계공학교육과'로 학과 명칭을 변경하며 '건축공학과'와 '스마트시티건축공학과'는 '스마트시티건축공학과'로, '선박해양공학과'와 '자율운항시스템공학과'는 '자율운항시스템공학과'로 통합한다.

또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영역이 일부 변경된다. 자연과학대학 정보통계학과는 수학 영역의 선택과목을 모두 반영했으나 올해부터 수학 영역 선택과목 '미적분', '기하'만 반영하고 '확률과 통계'는 반영하지 않는다.

지역인재 저소득층 전형도 신설한다. 수시모집에서 미충원 돼 이월된 인원으로 의예과 3명, 약학과 1명을 선발한다.

충남대 입학본부는 홈페이지에서 정시모집 '성적산출' 페이지를 통해 지원자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입력하면 환산점수를 산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출된 환산점수를 작년도 전형 결과 자료들과 비교하면 지원자가 합격 가능성을 예측해 볼 수 있다. 교육과정, 인재상과 같은 학과 정보는 각 학과 홈페이지나 학과 소개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한 사항은 충남대 입학 정보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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