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소방서는 '제9회 올해의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된 김현서 소방장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고 28일 밝혔다.
평소 일선 소방관서에서 헌신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전남 안전에 크게 기여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의 영웅소방관' 김현서 소방장(사진 왼쪽) [사진=여수소방서] 2022.12.28 ojg2340@newspim.com |
특전사 부사관 출신인 김현서 소방장은 지난 2010년 8월 구조특채로 소방에 입문해 12년 동안 6000여 건의 화재·구조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했다.
특히 2020년 구례군 집중호우에 고립된 마을주민 100여명을 구조하며 도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해 모든 소방대원들의 귀감이 된 바 있다.
김현서 소방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도민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며, 평소 헌신적으로 직무수행하여 동료들에게 모범을 보인 김현서 소방장이 영웅소방관에 선정된 걸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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