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27일(현지시간) 일제히 소폭 상승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5포인트(0.13%) 상승한 428.00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54.17포인트(0.39%) 오른 1만3995.10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45.76포인트(0.70%) 뛴 6550.66으로 집계됐다.
영국 런던 증시는 성탄절 연휴가 이어지며 휴장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유럽증시는 이날 글로벌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소폭 상승했다. 특히 중국 보건 당국이 중국 입국자에 대한 시설격리를 폐지하는 등 코로나 방역 조치 해제 소식에 위험자산 선호 현상을 자극했다.
중국 방역 당국은 내달 8일부터 입국자 시설 격리를 폐지하기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중국의 완전 재개방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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